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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주목한 책 3] 빌 브라이슨을 홀린 재미난 동물 이야기

  • 등록일2018.10.10
  • 조회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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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 언론 북섹션에서 주목받은 세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인간의 실수와 오해가 빚어낸 동물학의 역사 『오해의 동물원』, 메르타 할머니의 세 번째 시리즈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우리가 놓치는 민주주의 위기 신호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를 만나봅니다.

■ 『오해의 동물원』 (루시 쿡, 곰출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작가라는 수식이 붙는 빌 브라이슨을 아시나요? 『나를 부르는 숲』으로 국내에도 무수한 팬을 보유한 작가인데요. 그런 작가로부터 “한없이 재미있다”는 극찬을 받은 책이 한 권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월트 디즈니까지 우리가 정말로 몰랐던 동물들의 놀라운 진실을 기록한 『오해의 동물원』이 그 주인공입니다. 저자는 여태까지 우리가 잘못 알았던 동물들의 진실을 찾아 직접 하마의 땀을 피부에 바르고 개구리 정력제를 마시고 독수리와 함께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술에 취한 말코손바닥사슴의 뒤를 좇는 등 온갖 모험을 펼치는데요. 그 엽기적이고 코믹한 이야기를 남김없이 책에 펼쳐놓습니다. 빌 브라이슨 외에도 『이기적 유전자』로 알려진 리처드 도킨스 교수와 네이처, 사이언스 뉴스 등 곳곳에서 책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네요.

■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열린책들)
메르타 할머니의 세 번째 시리즈가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를 읽었던 분이라면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었을텐데요. 아직 이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드리자면,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는 스웨덴에서만 70만 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스웨덴 공영 방송 SVT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인 작품입니다. 이 시리즈는 70~80대 노인 다섯 명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만들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유쾌한 소설인 만큼 독자들은 물론이고 언론에서도 많이 주목하고 있는 도서죠. 이번에 출간된 세 번째 시리즈에서 우리의 주인공들은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궁금해집니다.

■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 대니얼 지블랫, 어크로스)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투표장에서 붕괴한다고 주장하는 책이 있습니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뉴스위크 2018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CNN 등 주요 매체가 강력 추천한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이 책은 민주주의 연구의 권위자인 두 저자가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극단주의 포퓰리스트들이 어떤 조건에서 선출되는지, 선출된 독재자들이 어떻게 합법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한 칼럼에서부터 시작된 책이니만큼 믿고 볼 수 있을 책일 것 같네요.

| 이주현 (교보문고 북뉴스)
zoozoophant@kyobobook.co.kr

오해의 <!HS>동물원<!HE> [과학]  오해의 동물원
루시 쿡 | 곰출판
2018.09.27
메르타 <!HS>할머니<!HE>의 우아한 강도 인생 [소설]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 열린책들
2018.10.10
어떻게 <!HS>민주주의<!HE>는 무너지는가 [정치/사회]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스티븐 레비츠키 | 어크로스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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