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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주목한 책 3] 동물 행동학자의 남극 펭귄 생태 관찰기

  • 등록일2018.10.02
  • 조회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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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 언론 북섹션에서 주목받은 세 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젊은 동물 행동학자의 펭귄 관찰 일지 『물속을 나는 새』, 봉준호가 존경한 영화감독 이마무라 쇼헤이의 따뜻한 산문 『우나기 선생』, 화폐통일 진시황부터 거시경제학자 제갈량까지 살펴보는 『역사 속 경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 『물속을 나는 새』 (이원영, 사이언스북스)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 지금처럼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펭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까치 연구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이원영 박사가 이번엔 펭귄 연구로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이번 책 『물속을 나는 새』는 젊은 동물 행동학자의 남극 펭귄 생태 관찰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편의 에세이 속에는 정말 펭귄이 날 수 없는지, 남극에서만 사는 펭귄은 동물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와 같은 의문에 하나하나 답을 해줍니다. 그리고 심각한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을 마주하게 된 펭귄의 미래, 그리고 우리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이어진다고 하네요.

■ 『우나기 선생』 (이마무라 쇼헤이, 마음산책)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두 번이나 수상한 감독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 영화감독 이마무라 쇼헤이인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봉준호 감독이 존경하는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감독의 첫 산문집이 나왔습니다. 『우나기 선생』은 그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41편의 산문과 오직 이 책을 위해 사흘 동안 진행된 인터뷰 전편, 그리고 그의 모든 영화를 다룬 상세한 필모그래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바깥의 이마무라 쇼헤이도 섬세하게 보여주는데, 개인사와 추억, 그리고 전쟁이 끝난 뒤 쑥대밭에서 살아가는 인간 군상에 대한 관찰과 자신의 생활법 등을 따뜻하고 쾌활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 『역사 속 경제 이야기』 (왕링옌 , 왕퉁, 시그마북스)
진시황, 제갈량, 적벽대전 등 우리가 자주 접한 중국의 역사를 경제의 논리로 바라본 책이 있습니다. 바로 『역사 속 경제 이야기』인데요. 이 책은 중국의 역사를 통해 현 시대에 우리가 마주한 경제적 문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전국시대 환율 전쟁을 통해 보는 유로존, 삼가분진을 통해 보는 영국 브렉시트, 제갈량의 탁월한 경제외교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줄 지 궁금하네요.

| 이주현 (교보문고 북뉴스)
zoozoophant@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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