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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3] 천재 작가의 새로운 뮤즈

  • 등록일2018.10.01
  • 조회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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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선정한 2018년 10월 1주 오늘의 책을 소개합니다.

■ 『인듀어』 (알렉스 허친슨, 다산초당)
마라톤을 2시간대에 완주하는 게 가능할까요?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 2시간 55분의 기록으로 처음 2시간대에 진입한 인류는 110년간 그 기록을 서서히 단축해왔고, 며칠 전 케냐의 킴초게 선수가 2시간 1분대의 공식 기록까지 세웠죠. 인간의 한계로 생각했던 2시간의 벽을 깰 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인간의 한계에 대해 끈질기게 파고든 책이 한 권 있습니다. 국가대표 육상선수 출신 물리학자인 알렉스 허친슨의 신작 『인듀어』입니다. 그는 기록의 단축이 단지 장비의 발전 때문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육체적인 능력과 함께 인간의 심리적 부분이 상당히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책 속의 사례에는 앞서 말씀드린 킵초게 선수의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그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지구력을 활용해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숨』 (노인경, 문학동네)
그림책 작가 노인경에게 10개월간 영감을 안겨준 이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몸 안의 생명, 태아인데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의 삶에 갑작스레 찾아온 눈부신 존재를, 작가는 놓치지 않고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10개월간 아이와 나눈 교감은 작품 속에서 아이가 내쉬는 숨방울들로 표현되는데요. 보고 있으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그림들입니다.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고 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했으며 화이트 레이븐에 선정된 노인경 작가. 그녀의 새로운 뮤즈가 등장하는 『숨』이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안겨줄지 기대가 되네요.

■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백상경제연구원, 한빛비즈)
바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퇴근러를 위한 퇴근길 30분 프로젝트! 그 첫 번째 편 '멈춤'이 출간됐습니다. 이번에 새로 기획된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0분 독서 생활 패턴에 맞춰 설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무엇을 배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수업 시간표이자, 어떤 방식으로 지식을 취해야할지를 알려주는 매뉴얼을 담아 독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하는데요.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어도 되는 책입니다. 책의 구성도 흥미롭지만, JTBC 보도국의 손석희 사장이 강력 추천한 책이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 것 같네요.

| 이주현 (교보문고 북뉴스)
zoozoophant@kyobobook.co.kr

인듀어 [인문]  인듀어
알렉스 허친슨 | 다산초당
2018.09.10
숨 [유아(0~7세)]  
노인경 | 문학동네
2018.09.20
퇴근길 인문학 수업: <!HS>멈춤<!HE> [인문]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백상경제연구원 | 한빛비즈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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