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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서우경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반드시 ‛더 있다′”

  • 2022.08.05
  • 조회 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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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경 박사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상담•코칭 전문가로서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아이들을 위한 그림동화 책을 출간하셨다고 들었어요. 책 이름이 『흑설공주』입니다. 이 책을 쓰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 사실 이번에 내놓은 『흑설공주』 책은 제가 20년전에 쓴 책이예요. 2003 6월에, 제가 성경의 제일 마지막 부분인 요한계시록을 읽고 있었는데, 몇 번을 읽어도 이해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도했는데, 어린 아이들의 수준에서 ‘흑설공주’ 스토리가 떠올랐어요. 그때 영감을 받은 내용을 수첩에 기록해 두었고, 그때 그 내용을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더니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수업 시간에도 메타포(metaphor), 즉 은유라는 것을 설명할 때 한 예로 ‘흑설공주’ 이야기를 들려주면 성인들도 반응이 너무 좋은 거예요. 어른들도 ‘흑설공주’ 동화 내용에서 많은 걸 생각하게 된다고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면서도, 성인들을 위한 동화를 언젠가 같이 만들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 왔어요.
그 내용을 20년 가까이 머리속에 저장해 두고 강의할 때 마다 자주 꺼내 썼어요. 그래서 이번에 좋은 계기가 되어 세상에 내놓게 되었어요. 특히 이 책을 쓴 특별한 이유 하나를 들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불안정한 이 시대에 자신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Goal), 그것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Operate), 날마다 나는 성장하고 있는지(Development), GOD 코칭관점에서도 나눌게 너무 많아서 출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박사님은 『예정』 『행복코칭』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시지만, 이번에는 『흑설공주』로 그림동화를 출간하셨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까요?
 
한마디로 아이들에게 사랑에 대한 꿈을 전해주고 싶었어요. 아동 동화이니까 아이들 수준에 맞게 쓴 것이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내가 부족해도“나를 있는 그대로를 품어주고 바라봐 주는 사랑”이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도록 늘 준비하자. 내 진짜 사랑을 만나면 나는 정말 변화되고 아름다워진다는 걸 깨닫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것의 대상이 모든 사물이 될 수도 있고, 또한 영적인 사랑이 될 수도 있겠죠.
 
 
『흑설공주』문장을 보면 번역이 아닌 영역이 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네 당연히 있습니다. 아이들 동화책에 빽빽하게 영작까지 넣는 건 괜히 힘든 공만 들이는 작업일 수도 있는데, 이 책은 단기간 한국 아동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에요. 사실 성경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도록 전 세계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아 왔는데, 성경의 제일 하이라이트인 요한계시록의 이해 부분이 명확하지가 않아요. 요즘 종교계에서는 현재 시점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얘기들을 종종합니다. 그런데, 신앙인들도 계시록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함을 보게 되어요. 그래서 일단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열린 시각을 확보하는 훈련을 해보자는 거예요. 점차 세계인이 함께 알아 가보자는 취지에서 미리 영작을 해둔 것입니다. 앞으로 때가 되면 영문판으로 제작해서 세계의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소개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흑설공주』를 읽다보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이 책은 아이들도 읽어야 하지만, 성인동화처럼 어른들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박사님의 의견은 어떤가요?
 
, 앞에서도 말했지만, 어쩌면 이 『흑설공주』 그림동화책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기보다는 성인동화가 더 맞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 책을 쓰게 되었던 배경 지식이 바로 성경 요한계시록에 있으니까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각자의 수준에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게 될 거라는 것이죠. 만약, 이 책을 성경적 깊이가 있는 분들이 읽는다면 요한계시록 19,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대한 깨달음이 더 할 것이고요, 더 나아가서는 성경의 제일 마지막 부분인 22장과의 연결, 결국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의 결혼이야기가 계시록에서 어린양의 혼인잔치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결국 요한계시록은 에덴동산의 회복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성인들이 먼저 읽고 이해를 하시고 아이들에게 전해주면 더 좋겠다는 게 글을 쓴 사람으로서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박사님은 종교인의 입장에서 많은 글과 강연을 하고 계십니다. 비종교인인 일반 독자들에게 당부의 말이나 하고 싶은 말씀은 없으신지요?
 
그냥 이 얘기를 전해주고 싶어요.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반드시 “더 있다.”라는 것이지요. 단 한 번이라도 바쁨을 멈추고 내 영의 갈급함,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라는 것이죠. 진짜 있는데, 정말 “real”인데 없다고 여기며 살다가 갑자기 진짜가 나타나면 너무 안타까울 거 같아요. 그래서 비종교인 독자들이 『흑설공주』를 읽어보고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면 어떨까 생각해요. 그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거든요.
 
 
『흑설공주』가 우리의 독자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박사님의 메시지는 무얼까요?
 
아주 간단해요. “진정한 사랑을 찾자,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맞이할 준비를 하자, 깨어있자” 그 이야기를 강력히 전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지금도 바쁘게 생활하시는 박사님의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간략하게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상담코칭 열심히 강의하고, 전하고, 이제 새롭게 시작한 유튜브 활동도 하면서 상담코칭 연구에 올인해 볼 생각입니다. 물론 건강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사 및 사진 제공_자유로운 상상
 
 
 
흑설공주 [유아(0~7세)]  흑설공주
서우경 | 자유로운상상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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