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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위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서재걸의 New 해독주스』서재걸

  •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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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이라는 단어를 소개하며 해독 열풍을 몰고온 『서재걸의 해독주스』가 5년만에 최종 완결판으로 돌아왔다. 지난 5년간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인 해독주스 레시피와 해독주스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는 서재걸 원장과의 인터뷰.
 
 
5년 전 국내 최초로 ‘해독’이라는 키워드를 알렸습니다. ‘해독’을 알리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의학을 공부하고 의사가 되면서 질병은 약이나 수술을 해야 낫는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무리 약을 쓰고 수술을 해도 낫지 않는 병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환자 자신인데 모든 걸 의사에게만 의존한다는 것은 뭔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환자 스스로 자신의 병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해독' 입니다. 해독을 알아야 병에 대한 자기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두통, 피로, 무기력함, 비만, 잦은 염증, 나쁜 안색 등이 반복되는데 의사로서 치료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 때 어머님이 만들어 주신 해독주스가 이 모든 증상을 한꺼번에 해결해 준 것입니다. 그때부터 해독의 중요성을 알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었습니다.
 
2012년에 출간된『서재걸의 해독주스』의 개정판을 최근에 출간했습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어떤 부분이 보완되었나요?
2012년 책을 내고 수년이 지난 지금 많은 국민들께서 도움을 받으시고 또 제가 보는 환자들의 놀라운 변화를 보면서 개정판에서는 껍질을 포함해서 먹는 새로운 방법, 그리고 질환별로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추가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하였습니다.
 
해독주스 원리에 착안하기까지 과정이 궁금합니다. 해독주스 재료가 6가지인 이유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 근무할 때 잦은 야근과 응급상황 진료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고 불규칙한 식사, 운동부족 때문에 살이 찌고 머리가 아프고 몸이 무거운 증상이 늘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해독주스(삶은 채소+과일) 6개월 먹고 한 달 만에 12kg 체중이 빠지고 피로와 두통이 없어지고 무엇보다 즐겨먹었던 튀긴 음식, 피자, 만두 등에 대한 입맛이 떨어지면서 건강식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해독주스의 원리를 연구하다가 열을 가하는 방법이 비타민을 파괴한다는 편견을 깨고 열을 가해서 흡수율을 높이는 것에 또 다른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재료는 무엇보다 구하기 쉽고 흔히 먹을 수 있는 것이어야 했는데, 특히 브로콜리, 양배추는 위 건강, 당근, 토마토는 세포, 호르몬 건강, 사과, 바나나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채소, 과일이라 해독주스의 구성 물질이 되었습니다. 또 이 6가지 재료는 부작용이나 충돌 없이 섞어서 먹을 수 있는 재료입니다.
 
원장님의 해독주스는 다른 해독주스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해독'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있습니다. 충돌 없는 가장 무난한 재료들이어야 하고 어떤 특정 재료나 성분 하나가 그 전체를 지배하는 그런 구조가 아니라 각각의 재료들의 장점이 섞였을 때 줄어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베리'류의 과일들은 단독으로 쓰는 게 좋고 '깻잎'같은 잎채소들은 반찬으로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잘 알지만 늘 먹지는 않고 또 우리 몸에서는 많이 필요로 하는 물질을 가진 재료들로 구성된 것이 '해독주스'의 차별점이고 무엇보다 삶고 갈아서 먹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책에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이 있다면요?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받아들이는 방식과 없애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집안에 휴지가 한 개 떨어졌을 때 누구에게는 엄청 스트레스지만 또 어떤 이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결국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은 '나 자신을 위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것' 입니다.
우리가 쓰는 볼펜, , 신발, 자동차 등은 결국 내 존재를 위해 쓰여지는 도구들입니다. 하지만 거꾸로 주객이 전도되어 옷을 위해, 자동차를 위해 내가 희생된다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날 받은 스트레스는 그날 꼭 풀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손해 보는 신체증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해독 프로그램을 권합니다.
1) 하루 명상 또는 심호흡 5
2) 의자 스쿼트 운동 5, 코어 운동 5
3) 하루 해독주스 1, 유산균 1~2, 울금 1g, 누룽지 1조각
4) 배꼽 아래 핫팩 붙이고 다니기
 
책에 소개된 해독 프로그램을 보면 유산균을 같이 섭취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유산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유산균 제품 가운데 구매 시 유의할 점이 있다면요?
18년 전 유산균의 중요성을 알아 먹어보고 연구하면서 많은 환자들에게 권했던 저는 최근 많은 유산균에 관한 논문과 연구들을 보면서 이제는 유산균을 제대로 먹어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중 제품에 각각 장점들이 있겠지만 우선은 균의 종류가 다양한 제품을 골라 자신의 몸에 맞는 유산균을 찾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 1호 자연치료의학 인증 전문의’라는 명예까지 얻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자연치료의학회를 10년 넘게 이끌어 오면서 의사들에게 좀 더 다양한 각도의 치료법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수학 공식처럼 정해진 진단과 치료법에 익숙한 의사들은 음식이나 뇌나 운동이 치료의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얘기에 무관심했고 심지어는 맹렬한 비난까지 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의사 자신도 모르고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는 수많은 질병이 생겨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 거라면 무엇이든 검증해가면서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100%짜리 치료법을 찾아 헤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1% 짜리 100개를 모아 환자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의사를 살리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 기사 및 사진제공_비타북스
  
서재걸의 New <!HS>해독주스<!HE> [건강]  서재걸의 New 해독주스
서재걸 | 비타북스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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